여고생 이명박페이스북에 욕설을 하다.
여고생 이명박페이스북에 욕설을 하다.
요새 대권주자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의견은 둘로 나뉜다. 좋다 나쁘다. 매우 간단하다. 최근 SMS의 급격한 사용수 증
가로 많은 현상들이 일어나는데 여러 현상들 중에서 대통령의 페이스 북 또한
피해갈 수 없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재가 되었던 이병박 대통령의 페이스북 사건을 아는가? 이명
박 대통령의 페이스북 페이지(#leemyungbak)에 여고생 A양이 대통령을 동물에
비하하는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웃고있는 모습이다.
대통령의 페이스북에 욕설을 하다.
여고생 A양이 이 대통령과 다른 누리꾼들을 비난하는 글까지 올린 것으로 확인
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전
에 운동을 하러 나서는데 청돌이가 함께 가겠다고 지키고 섰습니다. 오랜만에
안아주니 바로 혀를 갖다 대더군요, 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
다.
여기에 A양은 이 대통령을 동물에 비하하며 "사진이 보기 좋다"는 댓글을 남겼
다.이에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자 A양은 "대통령 글에 무슨 말도 못쓰
겠다. 수준이 낮아 보인다니 어쩌시겠어요.. 못 배운 제가 입을 닫아야죠"라며
"저보고 업적 제대로 알고 오라고 하시는 분들도 본인의 업적을 한번 더 알고 오
라"라는 글을 남겼다.
악성 댓글이다.
여고생 이명박페이스북에 욕설을 하다.
SMS라는 공간에 대해
이댓글들은트위터 등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
어졌다.
누리꾼들은 "아무리 잘못한다 해도 한 나라의 대통령인데 말이 너무 심했다",
"아직 뭔가를 잘 모르는 학생의 수준 이하의 비난이다", "굳이 여기 와서 욕을
할 이유도 없고, 대통령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아버지고 지킬 건 지켜야 한다",
"대통령도 모자라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비난을 쏟아
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한 명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있다 보니 쓴 글
일 뿐 다른 감정은 없어 보이는데 비난이 너무 심하다"며 "저런 글들은 하루에
도 수천 개씩 나올텐데 이번에 왜 꼭 A양만 비난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다"며 불
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통령도 페이스북을 한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또한 A양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온 학교이름이 거론되면서 해당 학교와 친구들
까지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대통령의 모습이다.
누구나 대통령 욕할수는있다. 사석이나 포털사이트 게시판이나 댓글에. 하지만
저렇게 일부러 개인 페이스북까지찾아들어가서욕설을남기는건대통령이나 일반
인들에게나 상처를 주는 일이다. 정치적성향이나 인물평가에 상관없이 악성댓글
을 남기는 것은 좋지 못한 행동이다.
여고생 이명박페이스북에 욕설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