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자살 문제
꾸준한 자살예방 캠페인과 홍보가 필요하다.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에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집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성적도 중상위권이었지만, “사는 게 힘들
다”는 것이 이유였다. 경기도 화성에서 지난 7일 중학생이 유서를 남기고 아파트에
서 뛰어내려 숨졌다. 반 친구들에게 “장례식에 와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말
이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9년째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국가 1위 이다.
20대 사망자 중 절반이 자살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43.6명.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하루 평균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다. 지난해 42.6명보
다 또 한 명이 늘어난 수치다. 인구 10만명을 기준으로 한 자살률은 지난 2001년과
비교해 17.3명, 비율로도 119.9% 급증했다. ‘자살 공화국’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명
칭을 얻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심각하다. 특히 10대부터 30대까지 가장 왕
성히 활동해야 할 나이의 사망원인 1위도 자살이라고 하니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치
가 시급하다.
청소년 자살뿐 만 아니라 노인 자살 문제도 심각하다.
하루 43명 자살하는 나라,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자살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다. 우선, 우리나
라가 과거에 비해 너무 빨리 사회가 변화하면서 인간소외나 상호 단절에서 오는 우
울증 증상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또 IMF이후 경제적인 궁핍과 사회의 양극화에서
오는 심리적인 압박과 좌절이 자살을 부추긴다는 주장, 생계에 대한 비관 때문이라
는 주장도 있으며 그 외에도 생명경시 풍조나 자살사이트 들의 성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있다.
소아, 청소년 자살 문제가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
제목 :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자살 문제
자살 급증 문제,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회 병리 현상을 먼저 진단하
고 초기 학교 교육에서부터 인간 생명존중 사상 등의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이면 무엇이든 해결된다는 수직적이고 경직적인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부조리한
사회제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 국가 차원의 노력 외에도 국민들 스스로 본인들 만
의 행복한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가정, 학교, 모두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
이다.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청소년자살의 주된 요인이다.
우리나라는 너무 짧은 시간 안에 근대화를 이루었다. 국민들의 문화 의식이 아직
낮은 상태에서 경제적인 측면만 너무 발전 하다 보니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관
계, 여유 가 사라졌다. 뉴스와 라디오만 틀면 나오는 자살소식에 점점 무감각 해져
가는 현실 자체도 무섭다. 빨리 방법을 강구해 자살률을 낮추고 안정적인 복지국가
를 도모해야 한다.
제목 :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자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