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로이킴 방송조작하다?
열창하는 로이킴의 모습이다.
오늘 오후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슈퍼스타K라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다. 사실 싸
이와 윤미래의 심사장면을 잠깐 보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 너무 극적인 반
응들만을 쪽찝게처럼 뽑아서 보여줘서 인지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었다. 뭐랄까,
일부러 연출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달까.그런 슈퍼스타 K에 대한 불신같은게
있었다. 그런데 오늘 방송을 보니 이거 웬걸 재밌기만 하다. 친구들이 슈퍼스타 K
를 안본다고 하니 꼭 보라고 추천해줬던게 생각난다.
진짜는 무엇일까? 곧 의견표명이 나올것이다.
방송 조작하다?
그런데 슈퍼스타K4에서 조작 방송 의혹이 불거졌다. 아무 생각 없이 봤던 장면에
서 의혹이 불거지니 궁금할 수 밖에. 지난 21일 방송된 슈스케 6화에서는 슈퍼위
크 이틀째, 사흘째 대결 편이 방영됐다. 이번 ‘슈퍼스타K4' 최고의 화제 인물로 꼽
히는 정준영과 로이킴이 맞붙은 '데스 매치'는 한쪽이 반드시 떨어진다는 안타까움
과 두 사람의 정면 대결이라는 흥미 요소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벌로 편성
된 로이킴과 정준영은 '가객'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폭발적
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이례적으로 “한쪽을 떨어뜨리는 판단이 어려
워 심사를 보류한다”라고 선언했다.
의견표명이 곧 나올것이다. 제목 : 슈퍼스타K 로이킴 방송조작하다?
그런데 의혹이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22일 '여러 차례 녹화한 뒤 조작한 것 같다'라는 의혹을
제기했다.누리꾼들은 노래를 부르는 정준영의 옷깃 모양과 기타줄 색깔이 무대 중
간 여러번 바뀐다라고 말한것이다. 이상하다. 나는 그런걸 못느꼈는데? 요즘 누리
꾼들 참 매섭다라는 느낌을 받았다.실제로 방송을 다시 살펴보면 정준영이 입고
있는 트렌치 코트의 옷깃은 노래 시작 당시 세워져있다.
알고보니 조작?
하지만 정준영이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는 접혀있다가, 다시 끝날 때의 화면을 보
면 세워져있다. 옷깃 모양이 노래 부르는 사이 쉴새 없이 바뀐 것이다. 이러니 조
작의혹이 나올수 밖에.
그리고 정준영이 든 기타의 스트랩 색깔도 검은색에서 분홍색으로 바뀌어있다.
왠지 이 프로그램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잘생긴 두 화제의 출연자로부터 멋진 장
면을 뽑아내기 위해 연출을 한 듯하다. 그것도 마지막 장면으로! 외모 뿐만 아니라
실력도 뛰어나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여러 번의 기회를 준 것 같다.
로이킴과 정준영이다.
오디션 장면 조작은 신뢰성을 해치는 것이다. 예능이면 무조건 다 조작으로 시청
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건가? 이럴거면 마술쇼나 해라. 오늘 처음 슈스케를 보고 재
미를 느꼈는데 김애 팍 샌다. 이럴거면 아예 조작 방송이라고 처음부터 쓰던가. 왠
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제목 : 슈퍼스타K 로이킴 방송조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