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 쿵푸팬더 2 안보시면 후회할 거에요~!
쿵푸팬더가 스승님에게 훈련을 받고 있다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악’한 마음을 품고 스승의 자리를 노리는 타이렁. 그로부터 마을 주민
을 지켜내기 위해 특별한 힘을 발휘하고 용의전사가 되는 선한 영웅 쿵푸팬더.
쿵푸팬더와 악당 타이렁이 겨루고 있다
쿵푸팬더2는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쿵푸팬더 2는 소포모어 증후군, 즉 속편이 본편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현상을 뛰어넘고 많은
관객을 모아서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이다. 여기에서 유명한 대사 하나. 쿵푸팬더의
어머니는 인기있는 국수를 파는 장수이다. 그런 그녀에게 쿵푸 팬더가 맛있는 국물을 내는
비법이 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특별한 비법은 없단다. 단지
나 스스로 특별하다고 믿으면 되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 명대사를 들었을 때 나는 마음이
살짝 뭉클해졌다. 평범한 캐릭터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라는 주제와 가장 잘 부합하는
대사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쿵푸팬더와 그를 돕는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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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우리들은 영웅을 우상화하곤 했다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나 스타가 되는 소재는 우리 주변에 많지만, 누구의 도움 없이 자기
자신의 존재의 소중함이나 특별함을 깨달아서, 스스로 그 비법을 깨닫고 그렇게 되는 영화는
아직까지도 흔하지 않다. 먼저 신데렐라나 인어공주처럼 무수히 많은 공주시리즈,
액션물로는 배트맨 시리즈 등의 영웅이야기들은 모두 어떤 신기한 능력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영웅, 주인공이 인기를 얻었던 때에는 모두가 평범함보다는 비범함을
추구했다.
쿵푸팬더의 스승님이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스스로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우리들은 우리들 스스로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에
자극을 받아 나온 애니메이션들이 ‘뮬란’과 ‘쿵푸 팬더’ 등이었다. 그리고 그 변화, 즉 평범한
것의 소중함은 이제 지구촌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블로그 스타, 싸이 등이 우리
시대의 영웅이 되었다. 누군가를 우상화하던 것에서 벗어나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답을 찾게 된 시대가 온 것이다.
영화 쿵푸팬더의 포스터이다
쿵푸팬더가 이런 시대적 가치관에 부합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쿵푸팬더 3편, 4편,,, 쭈욱 만들어져서 그 인기가 유지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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