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극, 김성수 전부인과 박용근
내년 시즌에 복귀 예정이었던 박용근 선수의 쾌유를 빈다.
아침에 갑작스럽게 뜬 기사는 다름 아닌 쿨의 유리의 사망 기사였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워서 금새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보로 밝혀
졌다. 이에 유리는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한다고 밝혔고 팬들은 가슴을 쓰려내려
야 했다. 하지만 그 충격이 더 가시기 전에 실제로 죽은 이의 신원이 밝혀졌다.
쿨의 김성수의 전 부인이라는 것이다.
김성수와 전부인의 과거 사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술을 한잔 하면서 시비가 붙었고 그
시비는 그럭저럭 해결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쇼가 진행되는
암전의 시간을 틈타, 가해자는 차에서 칼을 꺼내가지고 왔다. 그리고 죽은 강씨
의 일해 세 명을 찔려 상해를 입혔다. 그 중 한 명이 LG 트윈스로 복귀가 예정되
어 있던 박용근 선수였다. 이에 놀란 강씨는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범인
을 따라 바를 나섰고, 잡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했다. 그 그러한 강씨의
행동에 범인은 당황하여 강씨마저 들고 있던 칼로 찔러버렸다.
범인은 체포 당했다.
어린 딸을 남겨두고 먼저 가 버렸다.
물론 처음 시비가 붙은 것을 두고 잘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상적으로 시비가
일어나기는 한다. 하지만 그 시비의 결과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 상식적으로 차에 칼을 소지하고 다니는 이가 과연 얼마나 될까? 다행
히 범인은 잡혔지만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슬하에 어린 딸을 두고 강씨는 결국 먼저 가버렸고, 쿨의 김성수는 이혼을 한 전
처이지만 상주로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안타까운 일에 김성수 전부인이 휘말렸다.
갑작스러운 비극, 김성수 전부인과 박용근
박용근 선수가 힘내길 바랍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박용근 선수였다. 이번에 제대를 하고 다음 시즌이면 LG 트윈
스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었다. 운동하던 중에 지인의 부
름에 합류하게 되었고 술도 한잔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지금 중태에 빠
져있는 박용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빈다. 어이없는 사건으로 인한 피해이기 때
문에 많은 네티즌들은 특히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박용근 선수 외의 다른 피
해자들도 상처를 털고 일어나길 바래본다.
김성수는 상주로서 자리를 지켰다.
최근 기사에서 칼부림을 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몇 년 전만 해도 자주 보기
힘든 기사였고 그런 기사가 나오면 소스라치게 놀라고는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보아라. 근 몇 달 사이에만 여러 기사가 나왔고 심지어 묻지마 칼부림도 몇 차례
있었다. 그것도 도심 한 복판에서. 이러한 갑작스런 비극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
갑작스러운 비극, 김성수 전부인과 박용근